“히 이즈 크레이지 가이” 돌아온 날것의 기안84… 태계일주4, 감동과 웃음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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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이즈 크레이지 가이” 돌아온 날것의 기안84… 태계일주4, 감동과 웃음 다 잡았다

백만도리 2025. 5. 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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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에서 포카라까지… 기안84의 진심, 그리고 찐친들의 텐션 폭발 여행

기안84가 돌아왔다. 그것도 아주 '날 것' 그대로.
지난 18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 2회에서는
히말라야 셰르파와의 먹먹한 이별부터,
빠니보틀, 이시언, 덱스와의 재회,
그리고 생면도기 퍼포먼스까지
기안84 특유의 **현실감 가득한 여행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졌습니다.

히말라야 셰르파와의 눈물의 이별… "너의 인생을 응원한다"

방송의 시작은 히말라야 트레킹의 마지막 여정.
기안84는 30kg에 달하는 짐을 머리에 이고 이동하며
구토까지 하면서도 끝내 짐을 무사히 전달했습니다.

함께 여정을 보낸 셰르파 타망에게는 고기를 사주고,
사촌과 동료 셰르파의 옷까지 대신 결제하는 통 큰 플렉스를 보여줬습니다.
이에 타망은 티베트 불교의 기도 깃발 '타르초'를 선물,
기안84와의 짧지만 진한 인연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기안84는 스튜디오에서도

“너의 인생을 응원한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기며
단순한 여행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녹슨 면도기로 생면도… “히 이즈 크레이지 가이”

히말라야를 내려온 기안84는
빠니보틀, 이시언, 그리고 깜짝 등장한 덱스와 포카라에서 재회합니다.

그리고 전설의 장면.

녹슨 면도기를 구입해 거리에서 바로 생면도에 돌입.
“피부 썩은 거 아니냐”는 걱정에도 거리낌 없이 수염을 밀고,
현지인들에게 **“히 이즈 크레이지 가이”**라는 평가를 들으며
날 것의 기안84가 진짜 돌아왔음을 알렸습니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이래서 기안84를 본다”,
“상식 밖인데 솔직해서 좋다”는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찐친 모먼트 폭발… 놀이기구 앞 극과 극 반응

다음 날, 멤버들은 포카라의 놀이공원,
일명 ‘디진다랜드’에 입장합니다.

덱스는 도파민 풀충전된 모습으로 놀이기구를 섭렵하며 텐션 폭발
기안84는 기구에 탈 때마다 "스탑"을 외치며 극명한 대조를 보임

특히 덱스와 기안84의 반응이 엇갈릴 때마다
이시언과 빠니보틀의 리액션이 더해져, 진짜 친구들만 가능한 웃음의 시너지가 터졌습니다.

시청률 4.6% 상승… ‘날 것’의 매력 통했다

‘태계일주4’는 첫 방송 시청률 3.8%에서
2회 만에 4.6%로 껑충 상승,
대통령 선거 토론회 생중계로 편성이 미뤄진 상황에서도 선전했습니다.

이는 많은 시청자들이
‘날 것의 기안84’를 기다렸고,
이번 회차에 그 기운이 제대로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날 것’이란 무엇인가… 기안84가 정의 내리다

여기서 말하는 '날 것의 기안84'란
단지

“녹슨 면도기로 수염을 미는 괴짜 행동”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그는

현지인과의 짧은 인연에도 진심을 담아 소통하고,
힘든 여정에도 웃음과 유머를 잃지 않으며,
형들과는 투닥대지만 따뜻한 배려가 스며 있는 행동들로
날 것의 매력을 완성시켰습니다.

다음 이야기: ‘구르카 학원’ 입성 예고… 고강도 훈련 시작되나?

예고편에서는
기안84와 멤버들이 ‘구르카 학원’에 입성하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구르카 용병 지원자를 훈련시키는 곳으로 알려진 이곳에서
멤버들이 어떤 극한 체험과 훈련을 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뜨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