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규현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첫 정규앨범 **‘컬러스’**를 발매하며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알렸습니다. 규현은 앨범 발매와 함께 아시아 투어,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솔로 10주년 기념 정규앨범, ‘컬러스’의 의미
‘컬러스’는 규현의 음악적 색채를 다양하게 담아낸 앨범으로, 자작곡을 포함한 총 10곡이 수록되었습니다. 규현은 이번 앨범에 대해 “다양한 장르와 음악적 정체성을 담았다”며, **“하나의 공연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솔로 활동 10년을 돌아보며, “정규앨범에 대한 큰 욕심은 없었지만, 팬들의 반응을 보고 나니 잘한 선택이라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정규앨범 발매 이유에 대해 그는 “‘정규’라는 단어가 주는 묵직한 의미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정규앨범 제작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타이틀곡과 수록곡, 규현의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하루마다 끝도 없이’(Unending Days)**는 이별 후유증을 섬세하게 풀어낸 곡으로, 밴드 사운드와 규현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감성을 자극합니다. 자작곡 **‘어느 봄날’**은 담백한 피아노 선율과 규현 특유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잔잔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그 외에도:
‘기지개’(Journey): 평화로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
‘유니버스’(Universe): 사랑에 빠진 설렘을 표현
‘브링 잇 온’(Bring It On): 업템포 팝 댄스 트랙으로 공연에서 신나는 분위기를 더할 곡
규현은 댄스 트랙에서 랩까지 도전하며, 앨범에 폭넓은 감정선과 음악적 다양성을 담았습니다.
안테나와의 협업과 앞으로의 활동
이번 앨범은 안테나와의 첫 협업으로, 유희열 대표가 녹음 현장에 직접 참여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규현은 “안테나와의 호흡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새 소속사와 함께하는 음악적 여정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그는 12월부터 시작되는 아시아 투어와 뮤지컬 ‘웃는 남자’ 연습을 병행하며, 예능 촬영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팬들과 함께하는 규현의 새로운 시작
솔로 데뷔 10주년이자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을 앞둔 규현은 “이 모든 것이 SM이라는 친정 덕분”이라며, 친정 소속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이번 앨범은 다양한 감정을 담아냈으니, 팬들이 각자의 입맛에 맞는 곡을 선택해 즐겨주길 바란다”는 당부로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
규현의 **첫 정규앨범 ‘컬러스’**는 그의 음악적 성장과 새로운 도전을 담아내며, 팬들에게 다채로운 선물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