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가 배우 정지소의 매력을 담은 춘(春)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는 12월 18일 첫 방송 예정인 이 드라마는 70대 할머니가 하루아침에 20대로 변하며, 인생 2막을 펼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립니다.
20대와 70대를 넘나드는 독특한 캐릭터, 오두리
정지소가 맡은 오두리는 70대 할머니 오말순이 20대 청춘으로 돌아간 후, 한평생 간직해왔던 가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입니다. 특히, 젊어진 외모와 노련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프로듀서 **대니얼 한(진영 분)**과 얽히며 펼쳐질 이야기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포스터 속 정지소는 파란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양 볼에 찍힌 춘(春) 도장은 캐릭터의 독특한 매력을 강조하며, “얼굴은 20대, 혓바닥은 70대?!”라는 문구는 반전을 예고합니다.
정지소, 원작의 명성을 뛰어넘기 위한 노력
‘수상한 그녀’는 동명의 영화에서 출발했지만, 확장된 캐릭터와 이야기로 드라마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원작의 무게감에도 불구하고 정지소는 작품의 매력을 느끼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20대와 70대의 삶을 오가는 설정 자체가 매력적이었다”**며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목소리 톤, 걸음걸이, 표정 등을 세밀히 연구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원작에서 70대 역할을 맡은 김해숙 배우의 연기를 참고하며 완성도를 높였다고 합니다.
정지소의 캐릭터 싱크로율과 키워드
정지소는 자신의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 오두리와 닮아 있다며 **‘할머니’, ‘아가씨’, ‘장꾸’**를 오두리를 표현할 핵심 키워드로 꼽았습니다. 그는 **“이 세 가지를 합치면 정확히 오두리가 된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그는 드라마가 70대와 20대 시청자 모두에게 감정적인 공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웃고 힐링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정지소의 변신, ‘수상한 그녀’의 기대 포인트
정지소가 선보일 오두리의 인생 2회차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입니다. 그는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감동적인 작품”**이라며, 시청자들에게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드라마를 즐기기를 권했습니다.
첫 방송 일정
**‘수상한 그녀’**는 오는 12월 18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되며, **‘페이스미’**의 후속작으로 찾아옵니다. 정지소의 열연과 함께 원작을 넘어선 감동을 선사할 이 드라마가 기대됩니다.
정지소의 파격 변신과 함께 울고 웃는 힐링 드라마가 될 ‘수상한 그녀’를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