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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신곡으로 가요계 컴백… 주가조작 논란 이후 첫 공식 활동

by 백만도리 2024.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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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지난해 불거진 주가조작 연루 논란 이후 처음으로 신곡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복귀합니다.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인 신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If it happens, it happens)는 12월 발매 예정인 정규 18집 앨범의 선공개곡입니다.

인연과 이별을 담은 감성 발라드

이번 신곡은 인연의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삶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감정들을 깊이 있게 표현한 발라드 곡입니다. 연이 겹쳐 이어진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듣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가조작 논란 이후 첫 공식 활동

임창정의 이번 컴백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지난해 발생한 SGI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된 주가조작 의혹 이후 첫 공식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당시 임창정은 주가 조작 세력에 투자했다는 의혹을 받았으나, 지난 5월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사건 이후 그의 이미지는 크게 훼손되었고, 대중의 싸늘한 시선에 직면했습니다.

그는 논란 당시 "투자는 했지만, 주가조작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여론의 반응은 냉랭했습니다. 이에 임창정은 지난 6월, "신중하지 못한 판단으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과 팬 여러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며 반성의 뜻을 전한 바 있습니다.

데뷔 30주년 앞두고 새 출발

이번 신곡 발매는 임창정이 다시 대중 앞에 나서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걸음입니다. 내년 가수 데뷔 30주년을 맞아 정규 18집 앨범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어, 그가 이번 앨범을 통해 싸늘해진 대중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과연 임창정의 음악이 다시금 대중의 마음을 울릴 수 있을지,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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