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뉴욕 마라톤 풀코스 완주…태극기 두르고 감동의 순간 연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기안84의 뉴욕 마라톤 도전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세계 6대 마라톤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뉴욕 마라톤에서, 기안84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42.195km 풀코스를 완주했습니다.

 

 

마지막까지 포기 없는 도전

기안84는 대회 내내 끊임없는 위기와 고비를 마주했지만, 스스로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센트럴파크 피니시존 200m를 남긴 순간, 그는 거대한 태극기를 어깨에 두르고 힘겹게도 당당하게 결승선을 향해 달렸습니다.

팬들은 결승점에서 기안84를 향해 열렬한 응원을 보냈고, 그 순간 기안84는 마지막 남은 힘을 끌어올려 꿈의 무대를 완주했습니다.

 

 

뉴욕 마라톤 기록과 소감

뉴욕 마라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기안84는 4시간 48분 16초라는 기록으로 풀코스를 완주하며 총 5만5533명의 참가자 중 3만6625등, 한국인 참가자 154명 중 114등을 기록했습니다.

완주 후 기안84는 “레이스 중간에 나 자신에게 화가 나더라고요. 하지만 그게 제 실력이니까요”라며 소탈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도전 자체에 의미를 두는 그의 진솔한 말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뉴욕 마라톤의 특별함

뉴욕 마라톤은 1970년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대회로, 참가자는 약 5만 명을 넘고 전 세계인들의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대회는 스태튼아일랜드에서 시작해 브루클린, 퀸스, 브롱스, 맨해튼을 거쳐 센트럴파크에서 마무리됩니다. 도전의 길을 선택한 기안84는 이 역사적인 코스를 통해 스스로를 시험하고,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안84의 도전은 계속된다

기안84는 이번 뉴욕 마라톤을 통해 단순히 운동을 넘어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이겨내는 법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 그의 이야기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더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기안84의 도전은 단순히 기록 이상의 의미를 남겼습니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동기부여를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