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요리연구가와 사업가로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최근 예상치 못한 악재들이 잇달아 터지며 위기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흥행과 더불어 외식 브랜드 더본코리아의 상장 추진 등으로 활기를 띠던 분위기 속에서, 이번 악재들은 백종원과 회사에 새로운 도전 과제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더본코리아 우리사주 미달 사태, 내부 직원들의 신뢰 부족?
최근 더본코리아가 우리사주 청약에서 대규모 미달 사태를 겪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우리사주 청약률은 35.4%에 그치며 경쟁률도 0.35대 1로 저조했습니다. 이는 개인 투자자 청약 경쟁률 77.28대 1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입니다.
우리사주는 직원들이 자사주를 우선적으로 매수할 기회를 제공받지만, 최소 1년 동안은 보호예수로 묶여 매도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사주 청약 저조는 임직원들이 더본코리아의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는 해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통영 어부장터 축제, 태풍과 혼잡으로 비판 속 사과
백종원이 기획한 첫 해산물 축제인 ‘통영 어부장터’도 개막과 동시에 크고 작은 문제를 겪으며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통영시와 협력해 마련된 이 축제는 지역 해산물 활성화를 목표로 열렸지만, 개막일에 태풍으로 인한 기상 악화와 대규모 인파로 혼잡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천막 설치가 되지 않아 비를 맞으며 음식을 먹어야 했고, 길어진 대기시간과 미흡한 대응으로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튿날 백종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개선책을 점검한 후 불만이 다소 완화되었으나, 백종원은 유튜브를 통해 “불편을 겪은 방문객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더본코리아와 통영시는 이번 축제의 문제점을 교훈 삼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백종원의 진심 어린 사과, 앞으로의 개선에 대한 기대
우리사주 미달 사태와 축제 논란은 백종원에게는 도전이자 기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더본코리아의 상장 성공과 브랜드 신뢰 회복을 위해 내외부 의견을 반영하고, 향후 신중하게 개선된 운영 방침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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