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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타

랄랄, 6년간 모은 전 재산 날린 사연… “기저귀값 벌어야 해요”

by 백만도리 2025.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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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년기의 가난과 뮤지컬 배우의 꿈

6월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99회에서는 크리에이터 **랄랄(본명 서지은)**이 출연해 눈물 어린 유년기와 실패를 딛고 일어선 삶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날 랄랄은 ‘이명화’ 캐릭터로 등장해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그녀의 인생은 생각보다 훨씬 깊고 복잡했습니다.

랄랄은 중학생 시절부터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인해 연기 학원은 물론, 기초적인 예술 교육조차 받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집에 가스가 끊긴 적은 없지만 반지하에 살고,
집에 들어가면 바퀴벌레가 사사삭 했다.”
“약을 쳐놓고 외출하면, 방 전체가 바퀴벌레였다.”
“피아노 교습소는 집보다 좋아서 그 안에서 살고 싶을 정도였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혼자 연습하며 예술고등학교 시험을 준비했지만 결국 떨어졌다고 말하며 아픈 기억을 꺼냈습니다.


🟨 오디션과 좌절, 그리고 크리에이터의 길

이후 랄랄은 서울 대학로에서 오디션을 보며 뮤지컬 무대에 도전하는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정산 문제와 생활고로 인해 결국 알바 3~4개를 병행하며 겨우 생계를 이어가야 했고, 6개월 만에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녀는 회사원 생활과 다양한 알바를 병행하다가 2019년,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2019년, 콘텐츠가 활발해질 때
저도 불쑥 시작했어요. 입소문이 나면서
순식간에 구독자가 늘어났죠.”

이렇게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며 현재는 185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가 된 랄랄. 그러나 이 모든 성공의 뒤에는 또 다른 큰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팝업스토어의 함정’… 인생 최대의 실패

랄랄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전 재산을 날린 사연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바로 팝업스토어 사업의 실패였습니다. 수많은 손님들이 몰렸음에도 사업 경험 부족으로 인해 초도물량 계산부터 무리한 수량 주문을 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수억 원 규모의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하루 동안 백화점 방문객 수 × 2주일 × 4로 수량을 정했어요.
백화점도 크고, 굿즈 종류도 50가지가 넘었죠.
결국 지금까지 6년간 번 돈을 다 날렸습니다.”

이런 계산 착오로 인해 물량이 지나치게 많아졌고, 서울 2주, 부산 2주 총 4주 분량의 어마어마한 수량이 창고에 남게 됐습니다.

“재고를 폐기하려 했는데, 오히려 두 배의 비용이 들더라고요.
지금도 일산 창고에 보관 중이에요.”

해당 굿즈들은 부피가 작아도 종류가 많고, 공간도 많이 차지하는 만큼 보관료조차 만만치 않게 나가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 좌절 속에서도 웃음 잃지 않는 가족의 위로

랄랄은 지금까지 번 돈을 모두 잃었다는 고백과 함께, 옆에 함께 출연한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도 드러냈습니다. 어머니는 딸의 실패를 위로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신 인생을 배웠기 때문에 성공한 거지.”

이에 유재석은 “천상의 목소리”라고 찬사를 보냈고, 랄랄은 특유의 유쾌한 반응으로 답했습니다.

“자기 돈 아니라고 저러는 거예요! 502호 월세나 내세요!”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지만, 그 안에는 가족 간의 애정과 신뢰, 그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느껴졌습니다.


🟨 현실적인 호소 “출연료 빨리 주세요”

랄랄은 마지막까지 현실적인 고민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출연료 이야기를 꺼내며 진심 어린 부탁을 전했습니다.

“출연료 최대한 빨리 입금해주세요.
저 진짜 기저귀값 벌어야 돼요.
신한 110. 많이 힘들어요.”

이에 유재석은 “금방 회복할 수 있을 거다. (새로운 부캐) 율이 반응도 좋다”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 실패를 딛고 다시 시작하는 랄랄

랄랄의 이야기는 단순한 웃음 예능의 한 장면을 넘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삶의 무게에 짓눌리며 꿈을 꾸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응원을 전합니다.

그녀는 실패했지만, 그 실패로부터 교훈을 얻었고, 다시 일어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팝업의 실패도, 무대에서의 좌절도, 모두 그녀의 이야기의 한 챕터일 뿐입니다.

“사업 경험도 없고, 회사도 없고, 진짜 무식했죠.
하지만 그 덕분에 인생을 배웠어요.”

앞으로 랄랄이 어떤 새로운 콘텐츠와 도전으로 대중 앞에 설지,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응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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