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배우 고현정, 려운, 윤상현, 이진우가 출연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가 안방극장을 찾아옵니다. 이 드라마는 오랜 시간 연예계에서 활약해 온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꿈을 포기하지 못하는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의 만남을 중심으로, 각자가 서로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웰메이드 힐링 드라마입니다. 이 작품은 엄성민 작가가 대본을 쓰고 한상재와 강민구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KT 스튜디오지니와 SLL, 스튜디오 우영수가 제작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캐스팅과 캐릭터
*'나미브'*는 배우들의 캐스팅과 다채로운 캐릭터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배우 고현정은 주인공 강수현 역을 맡아 회사와 가정에서의 모습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섬세한 감정선을 표현할 예정입니다. 강수현은 연예계에서 해고된 후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고현정의 다면적인 연기가 극을 이끌어갈 전망입니다.
려운은 강수현의 멘티이자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 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재능이 있지만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인물로, 아이돌 연습생의 세밀한 심리와 몸짓을 통해 캐릭터의 생동감을 더했습니다. 기타 연주와 마이크를 잡는 동작 등 작은 제스처까지 신경 써 연기하며 캐릭터를 표현한 려운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윤상현은 강수현의 남편이자 전직 음악 프로듀서 심준석 역을 맡아 전매특허인 생활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입니다. 그는 음악이 흐르는 장면에서 음악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강수현과의 관계 속에서 심준석의 전문적인 모습을 담아냅니다.
이진우는 청각장애를 가진 강수현과 심준석의 아들 심진우 역으로 출연합니다. 대본 리딩 중 이진우는 상대 배우의 입모양을 읽으며 대사를 이어가는 등 캐릭터의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표현하여 시선을 모았습니다. 이러한 캐릭터 설정이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를 주제로 한 드라마에 현실감을 더해 줄 것입니다.
기대되는 연기 시너지
*'나미브'*에서 고현정과 려운의 연기 합은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멘토와 멘티로서 불안정한 인물들이 함께 성장하고 부딪히는 장면들에서 두 배우는 눈빛을 맞추고 감정의 강약을 조절하며 서로에게 깊이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서로 다른 배경과 목표를 지닌 인물들이지만, 함께 걸어가는 과정을 통해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고현정, 윤상현, 이진우가 가족으로서 보여줄 티키타카는 실제 가족 같은 현실감을 더해줍니다. 서로 다른 꿈과 성격을 지닌 가족 구성원들이 소통하고 갈등하며 공감과 이해를 쌓아가는 이야기는 다양한 세대의 시청자들에게 감정적으로 와닿을 것으로 보입니다.
드라마 제목 '나미브'의 의미
드라마의 제목 *'나미브'*는 사막과 바다가 만나는 공간을 뜻하는 단어로, 각기 다른 배경과 목표를 가진 인물들이 만나 서로의 길을 밝혀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갈등과 화해, 그리고 상생의 메시지를 강조하며 인물들이 서로를 통해 성장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상징합니다.
대본 리딩 현장에서부터 배우들이 보여준 열정과 시너지는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작품 속에서 인물들이 서로의 삶에 영향을 주고받으며 공감을 얻는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도 큰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듯 깊은 의미와 섬세한 감정선을 담은 드라마 *'나미브'*는 오는 12월 23일 오후 10시부터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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