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수미, 가족과 동료들의 눈물 속에 영면… '일용엄니'의 마지막 길
대한민국 국민에게 '일용엄니'로 사랑받았던 배우 김수미가 가족과 동료, 팬들의 눈물 속에 영면에 들었습니다. 지난 27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발인이 엄수되었고, 그를 사랑했던 많은 이들이 마지막 길을 함께했습니다.김수미의 빈소에는 평생을 함께한 가족들뿐만 아니라, 방송을 통해 깊은 인연을 맺었던 동료들도 함께했습니다. 코미디언 정준하, 장동민, 윤정수, 배우 김나운, 이숙 등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이들은 한결같이 슬픔에 잠긴 표정으로 고인을 배웅했습니다. 발인식이 거행되는 동안 고인의 운구차가 떠나는 모습을 지켜본 팬들 또한 눈물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가족들의 애끊는 슬픔… 의연한 상주, 절규한 며느리특히, 고인의 남편 정창규 씨는 아내를 떠나보내며 황망한 표정을..
2024.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