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인우, 군 면제와 관련한 입장 표명

배우 나인우가 최근 불거진 군 면제 처분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속사 하나다컴퍼니는 17일, "나인우가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기다리던 중 면제 처분을 받게 된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속사는 "나인우는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후 병무청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3년이 경과하며 면제 대상자로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병역 면제의 경위

나인우는 군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기다리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병역법에 따르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후 3년 내에 소집되지 않을 경우 병역 면제 처분을 받게 됩니다.

실제로 병무청에 따르면, 2019년 이후 약 1만 명 이상의 보충역 예정자가 병역 면제를 받은 바 있으며, 올해에도 비슷한 규모의 면제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나인우 역시 이 절차에 따라 면제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나인우의 소속사 공식 입장

소속사는 "나인우가 군 복무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소집 통보를 기다렸지만, 병역법에 따라 면제를 받게 된 상황"이라며, 정당한 절차에 따른 결과임을 강조했습니다.

 

 

군 면제 후의 행보

나인우는 올해 초 종영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또한, 그는 지난해 KBS2 예능 **'1박 2일 시즌 4'**에 출연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으나, 군 입대 문제로 인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습니다.

현재 나인우는 차기작 검토와 함께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입니다. 군 면제 논란과 관련한 이슈가 그에게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배우로서 성실히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그의 다짐이 대중들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