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레전드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일력을 출시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일력은 촬영 당시의 사진들과 멤버들의 메시지가 담겨, 프로그램의 역사와 팬들과의 깊은 연결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했습니다.
박명수의 자부심과 재결합 의지
MBC 예능 유튜브 채널 **‘오분순삭’**에 게재된 언박싱 영상에서 박명수는 "우리가 ‘무한도전’으로 돈을 벌어서 MBC가 상암에 온 것 아니냐"고 농담을 던지며 당시의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이어 **“아이돌들 대부분이 ‘무도 키즈’다”**라며 프로그램의 문화적 영향력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박명수는 멤버들의 완전체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저는 된다”**는 확신을 보였습니다. 그는 멤버들의 의견 조율이 중요하지만, 본인은 언제든 합류할 의사가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멤버들의 메시지, 팬들과의 소중한 연결고리
공개된 일력에는 멤버들이 팬들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박명수: “저의 무한도전은 계속됩니다.”
- 정준하: “20주년을 기억해 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노홍철: “기록되고 기억됨에 감사하며 도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 정형돈: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지만, 여전히 사랑받는 무도를 응원합니다.”
- 유재석: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하하: “전 세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무도는 항상 그리울 것입니다.”
특히 중간 합류한 조세호, 황광희, 양세형, 전진도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전진은 "최고의 멤버들과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혀 감동을 더했습니다.
길의 메시지 제외, 아쉬움 남겨
다만, 길의 메시지가 일력에서 제외되어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는 길이 과거 음주운전 사건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팬들에게 남긴 ‘무도’의 흔적
20주년을 맞아 공개된 일력과 멤버들의 메시지는 프로그램이 팬들에게 남긴 흔적을 되새기게 합니다. 멤버들의 진심 어린 글은 여전히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그들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무한도전’은 멈췄지만, 그들의 도전 정신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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