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펑스 김태현, 최현석 셰프 딸 최연수와 결혼 전제 교제 공개… 사랑과 감사 담긴 진심의 메시지

딕펑스의 보컬 김태현이 최현석 셰프의 딸이자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는 최연수와의 열애 소식을 직접 전하며 결혼을 향한 사랑과 각오를 밝혔습니다. 29일 김태현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여러분에게 가장 먼저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기사를 통해 먼저 접했을까 봐 걱정이 된다"며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김태현은 글에서 "어려운 순간마다 단단하게 곁을 지켜주는 사람을 만났다"며 최연수와의 인연이 그의 삶에 큰 위안과 기쁨이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예쁜 인연을 이어가며 함께 더 먼 미래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했다"며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임을 전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기쁨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시간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솔직히 드러낸 김태현의 글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또한 김태현은 딕펑스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는 "딕펑스라는 팀을 20년 가까이 함께하면서 이 팀과 팬 여러분이 없었다면 내가 지금처럼 잘 살아갈 수 있었을까 생각했다"며 팬들과의 긴 시간 동안 함께해 준 동료들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담아 전했습니다. 이어 "지금의 김태현이 있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덧붙이며, 팬들과 멤버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또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과 멤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뿐이다. 갑자기 이런 상황을 마주하게 되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제일 먼저 생각난 건 바로 여러분이었다"며 팬들에게 더욱 다가가고 싶은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태현은 "항상 감사하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하며 글을 마쳤습니다.

 

이번 열애 소식은 일간스포츠를 통해 처음 보도되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12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만남을 이어가며, 내년 결혼을 목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알려졌습니다. 팬들은 김태현의 진심 어린 글에 큰 응원을 보내며 두 사람의 미래를 축복하고 있습니다.

 

1987년생인 김태현은 딕펑스의 메인 보컬로,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딕펑스는 'Viva 청춘', '썬글라스'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사랑받고 있으며, 김태현은 특유의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팬들과 오랜 시간 함께해 왔습니다. 반면 1999년생 최연수는 최현석 셰프의 딸로, 모델 겸 배우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팬들에게 직접 알리고 싶은 소식을 담은 김태현의 글은 깊은 여운을 남기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