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의 땅 톤즈에 희망을 심은 사람, 이태석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21회에서는
전쟁 중인 남수단 톤즈에서 ‘의사이자 신부’로 기적을 일군 故 이태석 신부의 삶이 조명됩니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의대에 합격하며 가족의 자랑이 되었던 이태석은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신부의 길’을 선택합니다.
그가 향한 곳은 바로 전쟁과 절망이 뒤엉킨 아프리카 톤즈.
그곳에서 그는 단순한 의료 봉사를 넘어,
학교와 병원, 음악 교육, 한센인 진료까지 감당하며
진정한 ‘빛과 소금’의 삶을 실천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는 이태석 신부의 다방면에 능한 헌신에 감탄하며
‘분신술 의혹’까지 제기해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 “다시 톤즈에 가고 싶다”… 그러나 이루지 못한 마지막 바람
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이태석 신부는
대장암 진단을 받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곧 톤즈로 돌아가겠다”
는 말을 반복했으나,
그 바람은 끝내 이루지 못했습니다.
병실에서 톤즈 아이들의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렸던 그의 모습은
함께한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그의 부고 소식이 전해졌을 때,
톤즈의 사람들은 “고맙다”는 말조차 찾지 못한 채 눈물로 이별을 전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는 MC 장도연, 미연, 이낙준, 이찬원까지 모두가 눈물을 흘리며
녹화가 잠시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 이찬원, 유품 앞에서 울컥… “참 단출하다”
이태석 신부가 남긴 낡은 트렁크는
그의 삶의 소박함과 절제를 상징합니다.
“다시 톤즈에 갈 때 찾겠다”는 말과 함께 남긴 유품을 본
이찬원은 “참 단출하다”며 울먹이며 감정을 억누르지 못했습니다.
단출한 소지품 속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고,
마음을 어루만진 거룩한 삶의 기록이 담겨 있었습니다.
🟨 그가 남긴 씨앗은 자라났다… 50여 명의 의사
이태석 신부는 떠났지만,
그가 톤즈에 심은 희망의 씨앗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의 가르침을 받은 아이들 중 무려 50명이 의사가 되어 그의 뒤를 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세상에 남기고 떠난 것이
건물이나 물질이 아닌 **‘사람의 변화’**였음을
이 사실이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 진정한 헌신이 남긴 감동, 본 방송에 주목
<셀럽병사의 비밀> 21회
‘이태석 신부’ 편은 5월 27일(화)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되며,
이후 Wavve에서도 다시 보기가 가능합니다.
진정한 사랑과 헌신, 그리고 인간 존엄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
이찬원과 MC진의 눈물과 함께,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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