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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군 면제 논란 속 가족과의 진솔한 순간 공개… '살림남' 속 사연 화제

by 백만도리 2024.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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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군 면제와 관련한 거짓말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는 가운데,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가족들과의 시간을 보내며 자신의 속내를 담담히 털어놓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11월 30일 방송된 '살림남'에서는 삼천포에 거주하는 부모님이 박서진과 그의 여동생 박효정이 함께 살고 있는 인천 집을 깜짝 방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뜻밖의 부모님 방문에 박서진 남매는 당황했지만, 가족 간의 진솔한 대화와 유쾌한 소소한 일상이 펼쳐지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부모님의 걱정과 박서진의 결심

어머니는 냉장고 속 부족한 반찬과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남매의 모습을 보고 걱정 어린 잔소리를 했고, 아버지는 박서진의 사진들을 보며 과거를 떠올렸습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떠돌이 생활을 하며 장구를 배우고 가수로 성장하기까지의 힘겨웠던 시간들이 아버지의 마음에 깊은 안타까움을 남겼습니다.

아버지는 박서진과 공원에서의 대화 중, **“힘들게 살지 말라”**며 아들에게 조언을 건넸고, 박서진은 부모님의 건강 문제를 염려해 심리 상담을 결심하게 됩니다.

 

과거의 상처, 그리고 가족의 진심

심리 상담 중 어머니는 아들의 이미지를 걱정하며 **“혹시나 피해를 줄까 두렵다”**는 속내를 밝혔고, 아버지는 **“박서진 때문에 마음고생이 많았다”**며 아들이 힘든 시절 겪었던 독설과 악플로 인해 약을 복용했던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이는 아버지가 그동안 품고 있었던 깊은 마음의 상처를 드러낸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박서진이 병역 면제를 받게 된 배경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형제들의 잇따른 죽음과 가정사로 인해 20대 초반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대한 소속사의 공식 입장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논란 속에서도 빛나는 가족애

현재 박서진은 병역 면제 관련 논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방송을 통해 가족과 함께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그가 가족들과 함께한 진솔한 이야기는 다음 주 방송에서 더 자세히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박서진은 가수로서의 화려한 모습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아픔과 가족애를 보여주며, 논란을 넘어서는 진정성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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