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신곡 '넘버 원 걸' 작곡 비하인드… "나를 용서하고 힐링된 순간"

가수 로제가 신곡 **'넘버 원 걸'**의 작곡 과정에서 느낀 진솔한 감정을 전했습니다.

12월 1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 출연한 로제는 오는 6일 발매될 자신의 첫 솔로 정규 앨범 **'Rosie'**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앨범 'Rosie', 로제의 진솔한 음악 세계

로제는 앨범 제목 **'Rosie'**에 대해 설명하며, **"로지라는 이름은 제 친구들과 가족들이 저를 부르는 애칭이에요"**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 앨범은 저 자신에게 솔직한 음악을 쓰고 싶었어요. 제가 이 음악을 들으며 위로를 받을 수 있다면, 다른 분들에게도 위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라며 앨범에 담긴 진정성을 강조했습니다.

 

'넘버 원 걸'과 감정의 해방

특히 수록곡 **'넘버 원 걸'**에 대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로제는 이 곡에 대해 **"댓글에 대한 내 감정을 담은 곡"**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제는 작곡 당시를 떠올리며 **"그날은 제가 제 감정을 나 자신에게 허용한 날이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평소에는 '나는 이런 것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아'라고 강한 척했지만, 사실은 저도 사람인지라 평범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잖아요. 그래서 이런 것들이 나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걸 인정하게 되었어요"**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그날 그 감정을 인정하면서 곡을 쓰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저 자신을 용서하게 됐고, 곡을 쓰는 과정이 제게 힐링이 됐어요"**라며, 이 곡이 자신의 내면을 치유하는 과정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제의 솔직함, 팬들과 공감 이끌다

로제는 이번 앨범 작업을 통해 자신과의 대화를 나누고 감정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녀의 진솔한 고백은 팬들과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앨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솔로 정규 1집 **'Rosie'**는 12월 6일 전 세계 발매될 예정이며, 로제가 이번 앨범에서 어떤 감성과 메시지를 담아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